"생활체육 저변 확대"…괴산군, 체육시설 6개 건립
괴산스포츠타운·반다비국민체육센 등 조성
- 엄기찬 기자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괴산스포츠타운과 괴산 반다비국민체육센터 등 6개 체육시설을 건립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괴산읍 서부리에 조성 중인 괴산스포츠타운은 올해 완공한다. 정규 규격의 축구장과 테니스장 등을 갖춰 각종 체육대회 개최와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괴산읍 대사리 미니복합단지에는 내년까지 150억원을 들여 반다비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복합체육시설로 조성한다.
면지역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청안 국민체육센터, 송면 복합체육센터, 감물·덕평 다목적체육관도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간다.
청안면 읍내리에 들어서는 청안 국민체육센터는 76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135㎡ 규모의 장애인 친화적인 생활체육센터로 건립한다.
또 청천면 이평리 송면중학교 터에는 32억원을 투입해 체육관,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를 갖춘 송면복합체육센터를 조성한다.
감물·덕평 다목적체육관은 각각 사업비 27억원을 들여 연면적 800㎡ 규모로 건립한다.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 공용공간 등을 갖춘다.
괴산군 관계자는 "체육시설 구축으로 코로나19로 침체했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