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북부생활체육공원서 전국대회 연이어 열려

유소년 축구대회 이어 리틀야구대회 개최

13일 충북 충주시 엄정면 북부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전국 어울림 리틀야구대회가 열리고 있다.(독자 제공)2023.2.13/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 엄정면 북부생활체육공원에서 전국 대회가 연이어 열리고 있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국 어울림 리틀야구대회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7일간 북부생활체육공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충주 리틀야구단을 비롯해 전국 16개 팀이 참가해 2개 조 풀리그로 진행한다.

야구장 옆 축구장에서는 충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유소년 축구 스토브 리그도 열린다.

스토브 리그에는 전국에서 8개 초·중등부 축구팀이 참여해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리그전을 벌인다.

북부생활체육공원에서는 지난달에도 전국 유소년 축구팀 6개 팀이 참가하는 스토브 리그가 열리기도 했다.

전국 대회가 열리면 대회 기간 내내 학부모들이 지역에 머물며 숙식을 해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크다.

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각종 유소년 대회 개최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1년 10월 문을 연 충주 북부생활체육공원은 야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이 있다. 4면 규모의 충주 유소년 축구장도 지난해 11월 달천동에 문을 열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