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내년 국비 목표액 907억…확보 방안 강구
신규사업 23개 포함 210건…"모든 직원 역량 결집"
- 엄기찬 기자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210개 사업 907억원으로 정하고 구체적인 확보 방안 마련에 나섰다.
증평군은 30일 '2023년도 주요 현안사업과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열고 민선6기 주요사업과 증평의 100년 미래를 위한 기반 구축사업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예산 확보 주요사업은 신규사업 23개, 계속사업 187개 등 모두 210개로 전체 사업비 4871억원 중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907억원이다.
신규발굴 사업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231억원) △국립전문과학관 건립(400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276억원), 농촌협약(206억원), 보강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200억원)이다.
증평군은 올해가 민선6기의 기틀을 다지고, 인구 5만과 예산 5000억원 시대로 도약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행정 역량을 집중해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증평 100년 미래비전 수립과 정책과제 발굴 △증평형 복지안전망 구축 △행복 온(ON) 돌봄 추진도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또 △지역의 근대문화 유산 발굴과 정체성 확립 △ 증평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증평군의 미래 100년 성장 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우공이산의 자세로 모든 직원이 역량을 결집해 현안사업과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