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소리와 함께 연기' 옥천군 야산서 산불…인명피해 없어
50㎡ 정도 태우고 완진…잔불 정리 중
- 윤원진 기자
(옥천=뉴스1) 윤원진 기자 = 29일 오후 2시28분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 군북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인근 밭에서 일하던 주민이 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걸 보고 신고했다. 해당 주민은 '펑' 소리와 함께 무엇인가가 산에 날아와 불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산불은 50㎡ 정도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꺼졌다. 현재 산불진화대와 함께 잔불 정리 중이다.
이번 산불은 인명피해가 없었고, 밭이나 논으로 연소 확대되지도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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