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섭 괴산군의원 "집행부 행정서비스 역량 발전시켜야"

임시회 5분 자유발언서 공무원 일하는 방식 개선 제안

충북 괴산군의회 최경섭 의원이 26일 열린 임시회에서 집행부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제안하고 있다.(괴산군의회 제공) / 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 최경섭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이 집행부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이날 열린 317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공공행정 영역은 시간이 갈수록 그 범위와 영향력이 확장돼 주민의 일상생활과 점점 더 밀접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러면서 정책의 실효성과 수용성의 향상을 위해 △통계의 적극적인 활용 △집행기관과 의회와의 협치 경험 체계화 △정책 성과에 대한 주민의 객관적인 평가와 결과의 정책 반영 등 구체적인 개선 방법으로 제시했다.

최 의원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엮어서 새로움을 생각하고 구체화하는 능력을 통해 괴산군의 행정서비스 역량을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일정으로 열리는 317회 괴산군의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