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설 보내세요"…괴산군, 24일까지 종합대책 추진
주민 생활안정, 성수품 물가관리 등 세부계획 마련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응급진료체계도 운영·가동
- 엄기찬 기자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24일까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재난사고 예방 △주민 생활안정 △귀성객 교통편의·안전수송 △성수품 물가안정·관리 △사회복지시설 위문·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18개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군청과 읍면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전기와 가스, 쓰레기, 상·하수도 등의 생활 불편과 민원을 처리할 방침이다.
교통상황실 운영과 함께 특별교통대책도 추진해 귀성객 교통편의를 챙긴다.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도 벌여 시설물 안전성,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점검을 진행한다.
연휴에도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해 코로나19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응급진료상황실도 운영하고 보건기관 8곳, 의료기관 7곳, 약국 9곳과 연계한 응급진료체계도 가동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설 명절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꼼꼼하게 추진하고, 귀성객·군민 불편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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