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노후 공동주택 경관개선 추진…1억원 투입
사용승인 10년 이상, 100세대 미만 아파트 대상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중점 경관관리구역인 진천읍과 덕산읍, 광혜원면을 대상으로 '노후 공동주택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지역의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인 1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건축물 색채디자인, 도시경관 향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모두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월 중 모집 공고를 시행하고,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서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주변과 조화로운 경관을 형성하고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외벽색채관리로 진천군의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21년 이월면과 광혜원면 아파트 각 1곳의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진천읍 아파트 2곳을 지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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