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설 특수 사라진 전통시장 살리기 나선다

16~20일 부서별 장보기 등 추진

최재형 보은군수가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있다. (보은군 제공)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설 특수가 사라진 전통시장 활력 불어넣기에 나선다.

보은군은 설 명절을 맞아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13일 보은군에 따르면 오는 16~20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군은 본청과 사업소 등 부서별로 자체 계획에 따라 1회 이상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에서 명절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최재형 군수도 장날인 16일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면서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군민 모두가 동참해 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