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이렇게 바뀝니다" 괴산군 제도·시책 69개 발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산후조리비 지원 등
- 엄기찬 기자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이 9일 계묘년 새해 군민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새롭게 바뀌거나 달라진 제도·시책은 보건·복지, 경제, 문화·체육, 농업·축산, 환경, 교통·안전, 일반행정 등 7대 분야 69개다.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장기요양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 △저소득층 가임기 여성 보건 위생물품 지원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접종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지원을 새롭게 추진한다.
독립유공자·유족 생활안정과 예우를 위한 명예수당은 월 15만원에서 월 20만으로 올렸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도 1인당 연간 19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군민 안전보험 보장 범위도 확대해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에 대비한다. 장날(3일, 8일)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군청과 각 읍면사무소의 평일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 휴식 보장을 위한 점심시간 휴무제도 시행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올해 새로워지거나 달라지는 제도·시책과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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