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올해 최우수사업 '가족친화 복지시설 확충' 선정
군정 성과 베스트사업 9건 뽑아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올해 최우수사업으로 '가족친화 복지시설 확충사업'이 뽑혔다.
30일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 군민 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을 이끈 군정 성과 베스트사업 9건을 선정했다. 군은 공직 내부 업무능률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2008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최우수사업에는 가족행복과의 '가족친화 복지시설 확충사업'이 꼽혔다. 군은 영동읍 옛 난계국악당 터에 가족센터 건립으로 사회복지 기반을 조성했다.
우수 사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활성화로 농촌 문제를 해결한 농정과의 '농촌일손부족 해소' 사업이 선정됐다.
국제협력체계를 구축한 행정과의 '필리핀 두마게티시 우호교류협력강화'와 체류형 관광기반을 조성한 힐링사업소의 '힐링관광지 문화관광거점 활성화 기반 구축'도 우수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주민복지과의 '군민과 함께 누리는 감동복지 실현', 도시건축과의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 경제과의 '투자유치 총력 전개', 국악문화체육과의 '영동군 3대 축제 성공 개최', 학산면의 '나눔문화 조성과 감동복지사업'은 장려상에 뽑혔다.
군 관계자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사업을 가렸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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