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기관' 선정…충북 유일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 구축, 혁신도시 활성화 높은 점수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2년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평가'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유공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지역혁신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심사로 진행됐다.
평가에서 진천군은 투자유치→일자리 창출→정주여건 확충→인구증가→개발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천군은 7년 연속(2016~2022년) 1조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기록하고 있다. 5년 연속 도내 1위 고용률(71.5%)과 함께 100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기록도 세웠다.
국가균형발전 목적으로 진천군 덕산읍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조성한 충북혁신도시의 활성화도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롤 모델로 다른 자치단체의 모범 도시가 되도록 전략적 군정 운영에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