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치매안심센터, 충북도 치매관리 민·관협력 '우수'
지역 복지관, 대학교 연계 프로그램 추진 성과
2018년 문 연 이래 홈캠 지원 등 치매예방에 앞장
- 조영석 기자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2022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민·관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한 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이번 대회에서 시는 지역 복지관과 대학교와 연계해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추진한 공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청풍호 노인사랑병원,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도 치매 관련 우수(유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천시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2월 개소해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건강체험부스 설치, 치매환자 맞춤형 관리, 홈캠 지원 등 사업을 발굴해 치매예방과 관리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노인종합복지관, 세명대 작업치료학과, 대원대 치위생과와 함께 치매예방을 위한 원예치료, 인지활동,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도에 따라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양질의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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