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내년도 본예산 6238억원 확정…"군민 행복 실현 중점"

307회 군의회 정례회서 의결…2년 연속 6000억원 시대

시정연설하는 정영철 영동군수.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민선 8기 첫 본예산이 6238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의회는 이날 307회 정례회를 열고 군이 제출한 2023년 본예산안을 의결했다.

일반회계 5915억원, 특별회계 323억원으로 편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6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본예산은 △지방세수입 337억원 △세외수입 244억원 △지방교부세 3139억원 △조정교부금등 240억원 △국·도비보조금 1743억원 △보전수입등 및 내부거래 535억원의 재원 확보를 통해 편성했다.

주요 반영사업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 예탁금 500억원, 기초연금 지급 473억원, 노인일자리 지원 55억원, 영동체육공원 조성사업 56억원,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건립 42억원 등이다.

정영철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첫해로써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 실현을 위한 사업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