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 금연사업 유공기관 선정

다양한 금연사업 추진해 금연 분위기 조성 노력

증평군보건소 / 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35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 금연사업 유공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25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금연구역 점검 100% 달성 여부, 금연클리닉 등록률·서비스 제공률 등의 운영성과를 평가해 상위 12곳을 선정했다.

증평군보건소는 비대면 상담으로 금연 치료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금연 지원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했다.

또 금연키트 배송 서비스, 비대면 금연 걷기동아리, 유아 가정연계 금연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금연 분위기 조성에도 힘썼다.

윤서영 보건소장은 "금연클리닉 운영과 금연구역 지도단속, 흡연예방교육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금연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