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괴산 만든다" 괴산군 정주여건 확충사업 순항

괴산아이사랑꿈터·괴산허브센터 건립 순조롭게 진행
"다방면 사업 추진 인구 유입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

괴산아이사랑꿈터(괴산군 제공) / 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정주여건 개선과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1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괴산아이사랑꿈터(영유아놀이돌봄센터)와 괴산허브센터 등의 건립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괴산아이사랑꿈터는 괴산읍 서부리 일대에 3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691.72㎡ 규모로 건립했다.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전용 실내놀이터, 교육실, 상담실, 수유실 등을 갖춘다.

모두 98억원을 들여 지난 5월 착공한 괴산허브센터는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4356.46㎡ 규모로 내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괴산체험관광센터,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청년커뮤니티 공간, 도시재생지원센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마을관리형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들어선다.

괴산허브센터 조감도(괴산군 제공) / 뉴스1

낡은 괴산읍행정복지센터 시설 개선을 위해 건립하는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도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괴산읍 서부리 일대에 12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5798㎡의 문화복지행정타운과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1069㎡ 규모의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한다.

괴산군은 문화복지행정타운을 행정업무 영역 외에도 주민의 다양한 여가·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층별로 기능을 분리해 시설 이용이 쉽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함께 조성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는 다양한 마을 공동체와 주민참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 괴산스포츠타운, 감물·덕평·사리 다목적체육관 건립, 괴산아트센터, 괴산·소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행복보금자리 주택 등의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다방면으로 정주여건 개선·확충 사업을 추진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