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행안부 주소정책업무 평가 우수기관 선정

농로에 도로명 부여 등 활용도 높일 다양한 시책 추진

진천군청 / 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행정안전부의 '2022년 주소정책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소정보 활성화를 위한 11개 분야 20개 지표를 평가해 상위 25개 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진천군은 경지정리 농로에 도로명을 부여해 주소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농산물 직거래 등 영농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로 주민 편의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는 등 도로명 주소 활용도를 높일 다양한 시책 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가로등, 전기차 충전소 등에도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찾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