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충원고, 고입 일반전형 경쟁률 충북 1위 차지
1.17대 1 기록…내신 대비 대학 진학률 강점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 충원고등학교는 입학전형 원서 접수 결과 경쟁률 도내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충원고는 전날 원서접수 마감 결과 비평준화고 일반전형에서 1,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78명 모집에 91명이 지원했다.
충주시 엄정면에 있는 사립 충원고는 고입 내신 대비 높은 대학 진학률이 돋보인다. 세심한 생활기록부 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2023학년도 대입에서는 현재까지 고입 내신 284점 학생이 충남대 의예과, 내신 282점 학생이 청주교대, 내신 287점이 학생이 서울시립대에 합격했다.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고입 내신 283점 학생이 서울교대, 내신 277점 학생이 성균관대에 합격하기도 했다.
충원고는 중하위권 학생들도 소외되거나 낙오하는 일이 없게 노력하고 있다. 실제 고입 내신 226점 학생이 충북대에, 내신 227점 학생이 삼육대에, 내신 225점 학생이 인하대에 진학하기도 했다.
충원고 관계자는 "따뜻한 관심과 배려 속에서 함께 성장·발전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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