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0만원 기탁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 송학면 아세아시멘트(대표이사 임경태, 김웅종)가 28일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은 하루에 1만톤 이상의 시멘트, 레미콘, 골재 등 건설 기초자재를 생산하며 제천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기업이다.

올해도 제천시의 주요축제인 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5000만원,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2000만원 등을 후원하며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기탁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지역 내 인재육성을 위해서만 4억원가량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세아시멘트 양승조 전문이사는 "우리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라며 "이러한 사명감을 갖고 우리 기업은 ESG 경영철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세아시멘트는 학교법인 문경학원과 서봉문화재단, 아송장학회 등을 설립해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꿈나무 리더 육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교육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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