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속도로 터널서 교통사고 잇따라…4명 부상

24일 낮 12시35분쯤 충북 보은군 수한면 인근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수리티터널 안에서 A씨(76)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충북소방본부 제공).2022.11.24/뉴스1
24일 낮 12시35분쯤 충북 보은군 수한면 인근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수리티터널 안에서 A씨(76)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충북소방본부 제공).2022.11.24/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지역을 지나는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4명이 다쳤다.

24일 낮 12시35분쯤 보은군 수한면 인근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수리티터널 안에서 A씨(76)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밀리면서 앞에 있던 승용차 2대를 연이어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차량에 타고 있던 B씨(72‧여)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후 1시24분쯤 괴산군 장연면 추점리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추점터널 안에서도 1톤 화물차와 승용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C씨(31)가 크게 다치고, 30대 여성 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24분쯤 충북 괴산군 장연면 추점리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추점터널 안에서 1톤 화물차와 승용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충북소방본부 제공).2022.11.24/뉴스1

js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