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운호고,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와 업무협약

충북 청주 운호고등학교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2일 충북대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충북대학교 제공)/ 뉴스1
충북 청주 운호고등학교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2일 충북대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충북대학교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 운호고등학교(교장 박균하)는 충북대학교 Bio-PRIDE 고교학점제지원센터에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와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고시 외 과목 개발 협력과 콘텐츠 공유 △공동교육과정 개설 운영 △진로·전공 체험프로그램 협력 △전공 심화 프로그램 전문 인력 협조 등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충북 지역의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연계·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 사업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자체 개발한 ‘면역계의 세계’는 운호고등학교에서 공동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총 13명이 수강하고 있다.

박균하 교장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앞서 다양한 교과목을 개발하고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을 정착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