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난계국악단·학생 협연 '청어람' 오디션 희망자 접수

오는 26일까지 국악계 이끌 인재 발굴 차원

영동군 난계국악단·학생 협연 '청어람' 공연 장면. (영동군 제공)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난계국악단·학생 협연 '청어람' 오디션 희망자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청어람은 난계 박연 선생의 얼을 이어가는 영동군 난계국악단에서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행사다.

대상은 1993년 1월1일 이후 출생자 중 고등학생, 대학(원)생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사람이다. 기악, 성악, 타악, 작곡 분야를 모집한다. 심사는 자유곡으로 진행하며 5명을 뽑는다.

선발되면 11월18일에 개최하는 청어람 공연에서 난계국악단과 협연을 하며 당일 협연증서를 받게 된다.

참가희망자는 10월13일~26일 제출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등기 접수하면 된다. 영동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영동군청 국악문화체육과, 난계국악단 행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