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30 탄소중립 비전' 선포…"청정 괴산 실현"

군민의 날 기념식도 열려…군민대상 시상식 진행

충북 괴산군은 1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30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했다.(괴산군 제공) / 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30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했다고 밝혔다.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 실현을 다짐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괴산군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부 계획과 실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군민이 한마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선포식 후에는 군(郡) 탄생 609주년을 기념하는 25회 괴산군민의 날 기념식이 열려 군민대상 수상자 시상 등을 진행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