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2샤인머스캣 포도왕에 양기정씨 선발

비가림 재배·병해충 방제 등 고품질 포도 생산

'2022영동 샤인머스캣 포도왕'에 뽑힌 양기정씨(72·용화면).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2영동 샤인머스캣 포도왕'에 양기정씨(72·용화면)를 뽑았다고 12일 밝혔다. 우수상은 이진태씨(65·매곡면), 장려상은 박수용씨(61·심천면)가 각각 선정됐다.

영동군포도연합회와 포도전문가들은 심사를 통해 이같이 확정했다.

이들은 비가림 재배와 병해충 방제, 우수 농가경영관리 등을 통해 고품질 포도를 생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도왕은 영동군 거주 3년 이상 포도재배 농업인 중 과원 면적 1980㎡ 이상 노지, 샤인머스캣 농가 기준으로 선발했다. 시상식은 내년 영동포도축제 개막식 때 진행할 예정이다.

포도왕대회는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수 생산농가 생산 의욕을 고취 시키기 위해 매년 선발하고 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