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보은군수 민선 8기 공약사업 6개 분야 46건 확정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민선 8기 최재형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6개 분야 46건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군정조정위원회를 열어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이의 완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공약사업 분야로는 경제분야 7건, 농업분야 11건, 관광분야 5건, 스포츠분야 6건, 교육·문화분야 7건, 안전·복지분야 10건 등이다.

경제분야는 인구 4만 회복 토대 마련을 위한 범군민 운동과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 청년 정착 및 일자리 지원, 보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이다.

농업분야는 농업보조금 50%이상 실비 지원,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담았다. 관광분야는 속리산휴양관광단지 명품관광화와 비룡호수 관광단지 조성, 문화산수 속리구곡 관광길 조성 등을 포함했다.

스포츠분야는 스포츠파크 내 공원 조성과 스포츠시설 사용료 인하, 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 등을 반영했다. 교육·문화분야는 평생교육원 설립, 특성화 학교 유치, 중고생 학습 증진사업 지원 등이다.

안전·복지분야는 최첨단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 해피아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신설 등 10개 사업을 뽑았다.

군은 공약 이행을 위해 총 사업비 6050억원 중 기투자 148억원을 제외한 5902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군비 2015억원을 투입하고 국비 1856억원, 도비 620억원, 민자 등 1411억원을 확보해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민선 8기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