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학교구강보건실 진료 재개
예방 중심 구강질환 관리, 기본 구강진료 제공
초등학교 대상 다양한 구강보건사업 지속 추진
- 조영석 기자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구강보건센터와 학교구강보건실의 진료를 19일부터 본격 재개한다.
구강보건센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주치료, 레진치료, 스켈링 등 예방 중심의 구강질환 관리와 기본 구강진료를 제공한다. 만 65세 이상인 자,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등 특정대상자 군은 스켈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모든 진료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전화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학교구강보건실은 제천청암학교, 봉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치과전문인력이 주 1회 방문해 예방처치 및 기본 구강진료, 구강보건교육 등 입학부터 졸업까지 계속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학령기 아동의 구강관리는 평생 구강관리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기로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불소도포사업 등 다양한 학교구강보건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지만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료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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