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실시
도내 9개 초·중학교 학생 300여명 참여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대학교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2022년 하반기 세계 시민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세계 시민교육은 코이카(KOICA)가 글로벌 청소년 인재를 육성하려고 추진하는 국제개발협력 교육프로그램이다.
공교육 현장에서 미래세대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과 자질을 함양하고 인류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일 한송초등학교(제천시 한수면) 전교생 10명을 시작으로 이원초(옥천군 이원면), 문백초(진천군 문백면), 도안초(증평군 도안면), 수봉초(음성군 음성읍), 삼산초(보은군 보은읍), 산척중(충주시 산척면), 심천중(영동군 심천면), 솔밭중(청주시 흥덕구) 등 9개 시·군 9개 초·중학생 300여명이 참여한다.
세계 시민교육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목표로 상호연계성, 빈곤, 인권, 환경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수강생들은 △다양성 존중 △빈곤퇴치 △기후변화 영향 및 환경 문제 △인권과 아동 노동의 우려 △국제기구 및 개발 협력 분야의 진로 탐색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실천적 노력 등에 관해 배운다.
청주대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청주대와 충북도, 한국국제협력단이 3자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설립한 기관이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