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 추석 연휴 코로나19 의료기관 운영

선별진료소 오후 3시까지…일반 응급환자 진료 체제도 구축

충북 보은보건소 선별진료소 전경.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보건소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특별방역과 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8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위생 및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 기간(9~12일) 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후 3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감염병 발생 대비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 관련 호흡기 환자들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 김종수 내과, 혜민의원 등 1일 2곳 호흡기 진료센터와 먹는약 치료제 담당약국 1곳을 운영한다.

일반 응급환자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보은한양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내과, 치과, 한의원 등 병·의원 7곳, 약국 6곳도 당번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일반 환자와 호흡기환자 진료 의료기관, 약국 운영 안내는 보은군보건소와 국번 없이 129, 119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