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올 상반기 고용률 71.5% '역대 최고' 기록 달성
- 조준영 기자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이 통계청 주관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고용률 부문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용률은 71.5%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0.1%p 높고 고용률 공표가 이뤄진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군은 고용률뿐만 아니라 △취업자 수 △경제활동인구 △15세 이상 인구 △경제활동 참가율 등 각종 지표에서 종전 기록을 깼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취업자 수는 500명이 늘어난 5만6600명을 기록했다. 경제활동 참가율 역시 72.8%로 0.4%p 늘었다.
군은 지속적인 고용 성장을 위해 일자리 전담 조직인 통합일자리지원단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투자유치, 기업지원, 소상공인 육성, 취업지원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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