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9월16일까지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 접수
음식문화 개선 앞장서는 일반음식점 대상
- 강준식 기자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9월16일까지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등급 지정업소다.
영업자가 청주시 위생정책과나 각 구청 환경위생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업 시작일(지위승계 포함) 이후 6개월이 넘지 않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한다.
지정조건은 위생, 서비스, 맛 등의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과 좋은 식단 이행기준에 적합한 업소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조사를 한 뒤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10월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신규 모범음식점에는 △현판 및 지정증 교부 △위생용품 구입비 100만원 지원 △시 홈페이지 홍보 △청주시 맛집 책자 제작 등 각종 혜택을 준다.
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은 이용객이 신뢰할 수 있는 대표 음식점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외식업소 육성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모범음식점은 현재 상당구 28곳, 서원구 21곳, 흥덕구 26곳, 청원구 39곳 등 114곳이 있다.
시는 매년 지정 1년이 지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 적합 여부를 재심사해 관리·운영한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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