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승인 고시

70억원 투입,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생태계 구축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전경.(진천군 제공).2022.8.4/ⓒ 뉴스1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승인을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촌지역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기업유치·일자리 창출과 같은 성장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이다.

군은 내년까지 예산 70억원(국비 49억·군비 21억)을 들여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거점시설을 조성, 주민 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창업·창농 인큐베이팅 △공동체모임 학습 네트워크 △플랫폼 기반 조성 등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농업인은 물론 지역 주민의 역량을 키워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걸 목표로 한다"며 "지역 경제 선순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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