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민선 8기 조직개편안 입법예고…'소통·꿀잼도시' 방점
관광유치팀·명품하천팀·정비사업조사팀 신설
통폐합 통해 1개 과·6개 팀 감소, 1담당관 증가
- 강준식 기자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민선 8기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소통 강화, '꿀잼도시 만들기' 등 현안 및 핵심사업에 대한 실행력 강화에 목적을 뒀다.
축소·중복·과소기능 통폐합을 통해 전체 정원 증감 없이 담당관실 1곳이 늘고, 1개 과와 6개 팀이 감소했다. 청주시의회에는 전문위원회 1곳이 늘어난다.
소통 일원화와 강화를 위해 상생협력담당관을 상생소통담당관으로 변경하고, 일 중심 성과창출 체계 구축을 위해 인사담당관을 부시장 직속으로 개편한다.
대규모 위락시설 조성을 위한 민자유치 전담 '관광유치팀', 미호강‧무심천 친수환경 조성을 위한 '명품하천팀', 원도심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정비사업조사팀'을 각각 신설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민선 8기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의 실행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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