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 4대 상반기 의장에 지영섭 의원 선출

(충북=뉴스1) 장동열 기자 = <figure class="image mb-30 m-auto text-center border-radius-10">

지영섭 증평군의회의장. © News1

</figure>충북 증평군의회의 제4대 상반기 의장에 재선인 지영섭(60‧새누리당) 의원이 선출됐다.

증평군의회는 7일 제4대 의회 개원식 및 94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이같이 선출하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지 의장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지 의장은 인삿말을 통해 “부의장, 상임위원장, 의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의회 운영을 해나갈 계획"이라며 "대의기관으로 맡은바 책무 다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지 의장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재선의원이다. 지난 의회에서 여성 동료의원에 대한 ‘막말 파문’으로 구설을 겪기도 했다.

증평군의회는 8일에는 상임 위원장을 선출하고 원 구성을 마무리한다. 군의회의 정당별 의석 분포는 새누리당 5명, 새정치민주연합 2명이다.

한편 이날 의장단 선출을 위한 임시회는 당초 오전 10시 개회할 예정이었으나 새누리당 의원들간 의견 조율이 안돼 1시간여 가량 지연됐다.

pine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