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훈 진천군수, 정부예산 확보 나서

10일 안행부 방문 지원 요청…당선 후 첫 행보

(충북=뉴스1) 장동열 기자 = 유영훈 진천군수. © News1

</figure>충북 진천군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등을 상대로 로비에 나서는 등 바삐 움직이고 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10일 예산팀장, 담당자들과 함께 안전행정부를 방문해 정부예산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민선 6기 당선 이후 첫 행보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9월 문을 여는 진천전통시장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1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군은 7월중 지역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열어 전략사업과 당면 과제를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지방선거로 인해 당초 예정보다 한 달가량 늦어졌다.

진천군은 지난 2월 정부예산 확보 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신규사업 발굴과 국비확보의 적극적인 대응 논리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유 군수는 “그 동안 정부예산 확보와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ine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