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선거사범 96명 적발…2010년 지선 比 11.6% ↑

(충북·세종=뉴스1) 정민택 기자 = 경찰에 따르면 단속된 이들은 불구속 8명, 종결 9명, 수사 중 79명 등 총 96명으로 2010년 지방선거(86명)보다 11.6%p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금품향응제공이 3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 공무원선거영행이 14명, 후보비방허위사실 공표가 13명, 인쇄물 배부가 11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사전선거운동 2명, 기타 17명으로 집계됐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선거가 끝났어도 지속적으로 위법행위 등에 대해 첩보 수집을 통한 단속 전개와 고소·고발되는 사건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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