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해외 글로벌 현장학습 사전 영어캠프

이번 과정은 싱가포르와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 직업교육 전문기관 전공교육, 기업체 인턴사원 근무 등을 하게 될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학습내용은 현장학습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입국체험, 호텔, 식당, 진료, 도서관 등의 상황체험 학습과 환경과학, 역사, 물리, 생물, 음악 등의 교과 수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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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외국어교육원에서 현지 적응을 위한 사전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News1

</figure>또 10일간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합숙하며 외국문화와 예절을 익히고, 발표회, 자유토론 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한림디자인고 김수현양(3학년)은 “싱가포르에 가서 영어도 배우고 경력도 쌓을 수 있어 설레기도 하지만 언어문제로 걱정도 됐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영어로 사전학습을 하고 가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해외 현장학습을 떠나는 학생들이 현지 적응에 어려움을 갖지 않도록 출국 전 다양한 상황체험 학습 기회 제공으로 원활한 현지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

memo34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