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축협 조합장에 박승서씨 당선

박승서 진천축협 조합장 당선자. © News1

</figure>충북 진천축협 조합장에 박승서(55) 후보가 당선됐다.

이건구 전 조합장이 지난달 11일 사퇴함에 따라 5일 치러진 선거에서 박 당선자는 639표를 기록, 355표를 얻은 김용옥(52) 후보를 누르고 조합장에 선출됐다. 지재학(53) 후보는 59표를 얻는데 그쳤다.

박 조합장은 "지역 축산농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로 소감을 대신했다.

박 조합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진천축협 전무와 관리상무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5년 3월11일까지이다.

이날 선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천축협 1층 회의실에서 실시됐고, 마감 후 곧바로 개표했다.

pine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