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강도형 해수부 장관, 제주 어선 침몰사고 현장 방문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만전 기할 것" 당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오후 한림항 인근에 마련된 '135금성호 침몰사고 현장상황실'을 찾아 실종자 가족을 만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11.8/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8일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135금성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제주 해양경찰청과 제주 한림항 사고수습대책본부와 가족대기실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두 장관은 구조와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해경·해군·소방·경찰·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구조와 수색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부상자, 사망자·실종자 가족을 만나 수색과 구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의 노력을 자세히 설명했다. 앞으로의 수색구조 상황 안내와 숙박 등 편의 제공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 장관과 강 장관은 "관계기관은 적극 협력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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