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차세대 지방세입시스템 점검…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 확인

행안부 차관 회의 주재…정기분 세목 부과·고지 준비 점검도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9일 오후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운영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24.5.9/뉴스1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13일 오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 운영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최근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 상황 등 시스템 운영 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고지를 위한 준비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차세대 지방세입시스템은 지난 2월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 처리를 하는 전산시스템으로, 앞서 7일 사용량 증가로 위택스에 일시적인 접촉 장애가 발생해 접속이 제한되는 일이 있었다.

고 차관은 이날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사업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6월 자동차세, 7월 재산세 등 세목별 정기분 부과·고지를 위한 사전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 차관은 지난 9일에도 용인특례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지자체 세무공무원들이 지방세 납부 처리와 민원 대응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들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