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온천대축제' 3년 만에 강원 고성서 14~16일 열려
올해 14회째…무대·참여행사 풍성
- 박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원암온천에서 '2022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온천홍보와 자원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도 고성군이 대통령 표창을 받을 예정이며, 온천수를 활용한 2022개 계란 삶기 행사와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더불어 온천음악회, 온천지식대회 등 무대행사와 한방족욕 체험, 온천 멍때리기 대회, 온천골든벨, 고성 수제 맥주 축제, 온천 거리공연 등 참여행사가 마련됐다.
온천대축제는 지난 2007년 경북 울진에서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고 있으며 2019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다.
김선조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관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국내 온천에 대한 국민 관심을 촉진하고 온천산업의 재부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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