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공공개방자원 플랫폼 운영…"공공시설과 물품 공유"
공유누리·공유허브에서 공공시설·물품 등 검색 가능
주민에게 회의실·체육시설·캠핑장·생활공구 등 공유
- 정연주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시 은평구는 행정·공공기관 시설과 물품 등을 주민에게 공유하는 '공공개방자원 플랫폼'을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구는 공공개방자원 플랫폼인 '공유누리'와 '공유허브'를 통해 주민에게 회의실, 체육시설, 캠핑장, 생활공구 등을 공유한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가 정부혁신과 국정 과제로 추진한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통합 포털이다.
'공유허브'는 서울시에서 공구대여소, 장난감 도서관 등 분야별 공유자원 현황과 공유뉴스·정책 등 공공자원 관련 다양한 자료가 등록돼 있는 온라인 포털이다.
주민들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다.
은평구는 16개 동주민센터 등에서 관리하는 공간, 시설, 공구대여소 물품과 같은 공공자원을 공유플랫폼에 지속 발굴하며 등록하고 있다. 주민에게 온라인 예약 방법 등을 안내하며 신규 자원을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세한 물품 수령 상세 방법, 방문 시간 등은 예약 전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 그 외 궁금한 내용은 공유누리, 공유허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유플랫폼을 통해 자원을 손쉽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어 공공자원 활용도가 많이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한 공유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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