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전입신고한 타지역 출신 대학생에 학자금 20만원

강원 원주시청에서 바라본 시내 전경.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 원주시청에서 바라본 시내 전경.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원주시민이 된 대학생에게 상하반기 각 10만 원씩 연 20만 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강릉원주대, 경동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상지대, 한라대 재학생 중 타지역에서 원주로 전입 신고한 학생들에게 이같이 지원한다고 전했다. 단, 외국인·재외국민·휴학생은 제외된다.

학자금 지원을 위한 전입신고는 상하반기 학자금 신청 마감일로부터 한 달 전까지 해야 한다. 상반기 학자금 신청 기간은 5월 1~16일, 그에 따른 전입신고 기한은 4월 16일이다. 하반기 신청 기간은 11월 3~14일, 전입신고 기한은 10월 14일이다.

학자금 지원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분증, 재학증명서,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