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진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 모임' 이웃돕기성금 100만원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 진부면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 10일 진부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이 모임은 진부면 여성 봉사단체로서 △독거노인을 위한 청소·목욕·점심식사 봉사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 지원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 △농촌 일손 돕기 등의 활동에 나서고 있다.
모임의 원영숙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남섭 진부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늘 앞장서서 봉사해 주시고, 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까지 해주시는 봉사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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