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진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 모임' 이웃돕기성금 100만원

강원 평창군 진부면의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 10일 진부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한 가운데,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평창군 제공) 2025.1.10/뉴스1
강원 평창군 진부면의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 10일 진부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한 가운데,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평창군 제공) 2025.1.10/뉴스1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 진부면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 10일 진부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이 모임은 진부면 여성 봉사단체로서 △독거노인을 위한 청소·목욕·점심식사 봉사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 지원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 △농촌 일손 돕기 등의 활동에 나서고 있다.

모임의 원영숙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남섭 진부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늘 앞장서서 봉사해 주시고, 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까지 해주시는 봉사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