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태백시장 "태백 살리기 위해 지치지 않고 달리겠다"
연초부터 각 기관 찾아 현안 사업 논의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태백을 위해 지치지 않고 달리겠습니다."
올해 시정 비전으로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 전환과 지역별 균형 발전'을 제시한 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연초부터 국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을 찾을 계획이다.
10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달 첫 주부터 강원도교육청, 국회 등 현안 사업 관련한 기관들을 차례로 방문하고 있다.
지난 3일엔 도교육청에서 신경호 교육감과 시내 폐교 부지 활용 등에 대해 협의했고, 9일엔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폐광 대체 산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우리 태백은 청정에너지 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춰나가기 위해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는 이와 더불어 우리 태백의 굵직한 공사들이 착공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태백을 살리기 위해 지치지 않고 달릴 것"이라며 "올해는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에 더 많이 귀 기울이는 한편, 다양한 대체 산업 마련과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정부 부처, 국회, 도와 도교육청 등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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