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장학재단 작년 장학금 기탁액 6억여원…역대 최대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민장학재단 설립 이후 역대 최대 규모 장학금이 기탁됐다.
9일 춘천시에 따르면 작년에 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한 사람은 85명, 기탁액은 6억 1572만 2000원이다. 이는 재단이 설립된 2015년 이후 최대 규모다.
연도별 재단 기탁액은 2016년 2억 8505만 8000원, 2017년 4억 9565만 7000원, 2018년 1억 3172만 4000원, 2019년 3억 1766만 4000원, 2020년 1억 4800만 원, 2021년 5억 3100만원, 2022년 4억 6100만 원, 2023년 5억 138만 9000원이었다.
재단이 올해 추진할 주요 장학사업은 봄내 장학금 지원, 영어 캠프 및 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학부모 아카데미, 춘천시 대학 입학 및 취업 자격증 응시료 지원, 원어민 1대 1 화상영어 교육지원 등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학사업과 양질의 교육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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