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억여원 들여 흥양천 야간 경관 개선…LED조명 설치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태장동 흥양천 야간 경관이 개선됐다.
시는 흥양천 태봉교와 보행 데크에 2억 6400만 원을 들여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조명은 교량 난간과 기둥을 연결하는 보인 거더 측면 75m, 보행 데크 하부 난간 430m에 설치됐다.
시는 수변 산책을 고려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토록 해 흥양천 축제 기간 중 조명을 통한 볼거리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흥양천은 산책로와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이 야간 산책코스로 많이 찾는 곳"이라고 전했다.
시의 야간 경관 개선 사업은 지난 2020년 개봉교를 시작으로, 2021년 원주교, 2022년 봉평교·태학교, 작년 12월 치악교에서 진행됐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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