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설공단, 추모공원 휴마루 설 연휴 별도 운영계획 추진
명절 추모객 원활한 성묘 위한 조치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설 연휴인 오는 28~30일 원주추모공원 봉안당 '휴마루'의 별도 운영계획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명절 추모객들의 원활한 성묘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공단에 따르면 봉안당 추모실 예약서비스 신청이 6일부터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또 공단은 봉안당 시설 이용시간을 오전 8시~오후 5시로 운영하되, 봉안당 내 추모객이 혼잡할 경우 방문시간을 20분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여기에 봉안당 내 제례물을 포함한 음식물의 반입과 취식을 금지한다. 다만 사전 예약한 유가족에 한해 추모실 내 간단한 과일, 포, 주류를 이용한 제례는 허용한다.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제공한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데, 고인 명을 검색 후 차례 상, 헌화, 추모의 글 작성과 같은 온라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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