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21일까지 '나라사랑 행복한집' 희망자 모집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나라사랑 행복한집' 로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제공) 2025.1.6/뉴스1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나라사랑 행복한집' 로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제공) 2025.1.6/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21일까지 전국 27개 보훈청과 지청, 6개 보훈병원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나라사랑 행복한 집'의 지원 희망자를 모집한다.

6일 공단에 따르면 '나라사랑 행복한 집'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노후 자택을 대상자 특성에 맞춰 편리한 주거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으로, 공단은 △보훈자격 △주거환경개선 시급성 △나이 △급여 자격 △장기요양등급 등을 심사해 공사 대상가구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윤종진 공단 이사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맞춤형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라사랑 행복한 집’을 더 많은 분이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작년까지 16년간 복권기금 436억 원을 들여 국가유공자 7304가구의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지원했다. 또 주택 붕괴 위험 등으로 개선이 불가능한 경우 공단 양로시설(보훈원) 입소를 지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