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위한 온라인기부 플랫폼 '모두의 보훈 드림' 개통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지난 2일 국가유공자를 위한 온라인기부 플랫폼 '모두의 보훈 드림' 누리집을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

'모두의 보훈 드림'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기금을 국민 기부로 모금하는 사업인데, 공단은 작년 6월 보훈기금법 시행령에 따라 이 같은 플랫폼을 개통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에 따르면 '모두의 보훈 드림'을 통해 접수된 기부금은 국가보훈부가 관리하는 보훈기금으로 납입된다. 국가유공자를 위한 예우문화, 노후복지, 의료재활, 자립기반 등 기부자가 지정한 용도에 맞게 투명하게 사용된다.

또 본인의 기부 내역 확인과 기부증서 및 내역서 발급 등이 가능하다. 기부 정보도 국세청 연말정산 시스템으로 자동 연계된다.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 반영된다.

윤종진 공단 이사장은 "모두의 보훈 드림 모집기관인 보훈공단은 국가보훈부와 상호 협력을 통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