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외계층 위해 스마트팜 딸기 기부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팜으로 재배한 딸기를 기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센터의 기부가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해 12월 평창읍과 방림면의 장수식당에 딸기 20㎏씩 기부했다. 남은 6개 면의 장수식당에는 오는 2월에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팜으로 수확한 딸기는 지역자활센터 도시락사업단의 도시락 메뉴로도 제공된다.

원광식 군 기술지원과장은 "기후변화에도 스마트팜에서 안정적으로 재배되는 딸기를 홍보하며 지역사회에 공헌도 할 기회가 됐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선 앞으로도 스마트팜 작물 기부와 홍보 활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