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청년 일자리 근속장려금’ 대상자 모집
청년 1인당 최대 300만원 지원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신청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군은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4년 청년 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의 마지막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 및 삶의 질 향상과 중소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업체 포함)에 정규직으로 채용(전환)된 18~39세 청년 근로자로, 신청 시 홍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다.
지원은 근속기간에 따라 3회차로 분할지급하며, 1인당 최대 300만 원(6개월 이상 근속 시 50만 원‧1년 이상 100만 원‧2년 이상 150만 원)으로 지역화폐인 홍천 사랑 카드로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 청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많은 청년이 정착하는 살기 좋은 도시 홍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해 143명에게 1억4450만 원 상당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해 청년들의 장기근속 및 지역 정착을 도왔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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